HYPEBEAST SOUNDS: 트래비스 스콧, 제임스 블레이크, 크루앙빈, 톰 미쉬 등
키워드: 포트나이트, 블랙 히피, 나루토, 무한도전?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선정한 하입비스트 사운즈. 역사적인 가상 라이브 투어를 선보인 트래비스 스콧과 키드 커디의 협업 트랙부터 어머니와 함께 랩을 선보인 영 보이 네버 브로크 어게인의 노래, 한국어 가사가 깜짝 등장하는 크루앙빈의 신곡과 추억의 <무한도전>을 떠올리게 하는 프렌치 몬태나의 트랙까지. 노래마다 재미있는 포인트들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전부 들어보자.
트래비스 스콧 & 키드 커디 ‘THE SCOTTS’
시대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포트나이트>에서 선보인 가상 라이브 투어는 역사에 남을 것.
얼 스웻셔츠 ‘WHOLE WORLD (Feat. 맥소)’
더 알케미스트의 느리고 중독적인 비트에 올려진 얼 스웻셔츠의 가사는 그가 경험한 상실과 고뇌를 오롯이 느끼게 한다.
제임스 블레이크 ‘You’re Too Precious’
제임스 블레이크는 새벽 5시 문득 생각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고. 그리고 그것이 노래가 됐다.
영보이 네버 브로크 어게인 ‘Bout My Business (Feat. 셔론다 가울덴)’
성공한 래퍼의 서사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이 빠질 수 없다. 어머니도 피처링으로 등장해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함께 표현한다.
톰 미쉬 & 유세프 데이스 ‘Nightrider (Feat. 프레디 깁스)’
노래의 칠한 바이브를 딱 뮤직비디오처럼 즐기면 된다. 프레디 깁스의 랩 파트부터는 정말 애니메이션처럼 하늘을 나는 기분이 된다.
릴 우지 버트 ‘Sasuke’
나루토를 더 좋아하는 당신도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사스케, 사스케”를 따라 외치게 될 것이다.
써 ‘John Redcorn’
블랙 히피 4명이 모이는 장면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써(SiR)의 새 뮤직비디오에서 애니메이션으로나마 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크루앙빈 ‘Time (You and I)’
밴드 크루앙빈의 사이키델릭 훵크 트랙. 곡 후반에는 노래의 테마를 여러 나라의 언어로 노래하는데, 짧지만 한국어 가사도 등장한다.
욘시 ‘Exhale’
시규어 로스의 보컬 욘시가 10년 만에 솔로 트랙을 발표했다. 사운드 구성은 달라져도 귀에 맴도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프렌치 몬태나 ‘Salam Alaykum’
제목이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착각이 아니다.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정준하는 사실 시대를 앞서가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