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제이 레노가 직접 테슬라 사이버트럭 시승 영상을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가 건설한 LA의 초고속 지하 터널 속으로 들어갔다.
미국의 유명 방송 진행자 제이 레노가 일론 머스크와 함께 직접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시승해 화제다. 운전대를 잡은 제이 레노는 일론 머스크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며 사이버트럭을 방탄차로 만들기로 한 이유와 양산향 모델에서 사이버트럭이 겪게 될 변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승 영상에서는 차의 실내 인테리어를 비롯해 일반 도로 위에서 주행 중인 사이버트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해당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LA의 고속 지하터널 ‘루프’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루프’는 일론 머스크가 LA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세운 터널 굴착 회사, 보링 컴퍼니의 작품이다. 터널은 LA 남부에 위치한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 회사인 스페이스X 본사에서 LA 공항 방면으로 약 3.2km 구간에 걸쳐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시승기가 담긴 에피소드의 전체 영상은 5월 28일 오전 11시, CNBC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