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원터치 개폐식 소프트톱 탑재한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출시
버튼 하나만으로 뒷좌석 2열까지 열린다.
지프가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톱을 탑재한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을 한국 내 공식 출시한다. 수동이 아닌 자동으로 천장이 열리고 닫히는 모델이 국내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7년 LA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지프 올 뉴 랭글러는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여러 트림 모델이 출시됐으며, 2020년 그 확장형 모델인 ‘오버랜드 파워탑’으로 라인업의 몸집을 키웠다.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이라 이름 붙여진 전동식 소프트톱은 수동으로 나사나 볼트를 풀 필요 없이 버튼 하나만으로 뒷좌석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기존 랭글러의 DNA는 고스란히 유지한 채, 지프는 세븐 슬롯 그릴과 사이드미러의 브라이트 실버 액센트를 통해 2020년의 감각을 더했다. 한편 측면의 오버랜드 뱃지와 도어 사이드 스텝,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에서는 오버랜드 시리즈 만의 멋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자식 주행안정 시스템(ESC), 내리막 주행제어 장치(HDC),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ACC) 등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운전자에게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도심형 랭글러 모델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최상의 트림” ‘오버랜드 파워탑’에 대한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의 설명. 지프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은 5월 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