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마틴 스콜세지, 디카프리오와 함께 신작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제작 나선다
다시 만난 헐리우드 ‘드림팀’.

애플이 세계적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지와 함께 영화 제작에 나선다. 연예 전문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마틴 스콜세지의 차기작 이름은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으로, 데이비드 그랜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화려한 출연진 때문. 영화에는 마틴 스콜세지와 함께 총 다섯 번의 호흡을 맞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더불어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할 예정이다. 참고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마틴 스콜세지가 연출한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 출연한 바 있다.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은 그간 약 2억 달러에 달하는 높은 제작비로 인해 제작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애플이 제작에 나서며 다시금 촬영에 박차가 더해질 예정이다. 해당 작품의 구체적인 개봉 시기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며, 배급은 파라마운트가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