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코로나19 의료 종사자를 위해 12억 원치 신발 기부한다
1만3천 켤레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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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가 코로나19에 맞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1만3천여 켤레의 신발을 기부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백만 달러 이상, 한화로 12억 원이 넘는 금액에 해당하는 양이다. 뉴발란스는 지난 3월부터 신발 공장에서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를 제작해 공급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신발 기부는 뉴발란스가 밀로스 라오니치, 시드니 맥라린, 디욘테 머레이 등 자사의 후원을 받는 운동 선수들과 협업해 진행하는 것으로, 1만3천 켤레의 신발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기부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