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의 달’ 기념, 나이키와 컨버스의 ‘비트루 앤 프라이드’ 컬렉션 공개
“More Color, More Pride.”

















나이키와 컨버스가 6월 ‘성소수자의 달’을 맞아 ‘비트루 앤 프라이드(BETRUE and Pride)’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More Color, More Pride’라는 슬로건 아래,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컬러가 적용된 나이키와 컨버스의 대표 모델들로 꾸려졌다.
제품군은 에어 포스 1, 에어 맥스 2090, ACG 에어 데슈츠, 척 70 하이, 척 70 Ox, 척 테일러 총 6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새 에어 포스 1은 빛을 받으면 무지갯빛으로 반짝거리는 스우시가 특징으로, 힐캡에는 무지개 컬러를 자수로 새겨졌다. 컨버스의 대표 모델, 척 70 하이와 Ox는 어퍼부터 아웃솔, 원스타 로고에 다양한 컬러가 적용되어 새로운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한편 이번 컬렉션을 위한 스니커 디자인 작업에는 미국 민권 할동가 엠버 하이크가 참여했다.
나이키의 ‘비트루 앤 프라이드’ 컬렉션은 6월 5일, 나이키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선발매된다. 그로부터 2주 후인 6월 19일부터는 나이키 미국 공식 웹사이트를 포함한 전 세계 매장을 통해 출시될 예정. 컨버스 제품군은 5월 29일부터 전 세계 컨버스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