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 새롭게 문을 연 ‘조던 서울’, 내부 들여다보기
5층으로 구성된 공간에는 과연 무엇이 자리하고 있을까?
나이키가 조던 브랜드의 새로운 공간인 ‘조던 서울’의 문을 연다. 서울 가로수길에 자리하는 조던 서울은 농구와 커뮤니티, 그리고 새로운 세대에게 조던의 가치를 이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던 서울은 총 5개층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하 1층은 마이클 조던의 위대한 업적과 농구가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한 미학을 담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조던의 다양한 의류와 함께 스니커,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스트리트웨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상 1층은 디지털 스크린과 조던 컬렉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플렉스 스페이스’가 설치되었다. 이는 조던 신제품 론칭 정보 및 매장 이벤트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커스텀 제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커스텀 23’, 나만의 조던을 만들 수 있는 ‘메이커스 스튜디오’도 자리한다.
2층은 조던 브랜드 최초로 여성만을 위한 공간으로 꾸린 층으로, 여성용 제품은 물론 여성 아티스트의 아트워크, 1:1 스타일링 가이드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곳은 4층 루프탑이다. 이곳은 국내 아티스트 알타임 조의 ‘점프 온’으로 완성된 농구 코트가 있다. 작품은 마이클 조던의 덩크 장면에서 느낄 수 있는 에너지를 강렬한 컬러와 기하학 도형으로 표현한 것이다.
조던 브랜드의 역동적 에너지와 패션과 스포츠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조던 서울은 5월 30일에 개점한다.
조던 서울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75길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