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쓰레기로 만들어졌다? 나이키 와플 레이서 '크래프터' 공개

오프 화이트, 블랙 꼼데가르송과의 협업으로 다시금 화제를 모았던 나이키의 클래식 모델, 와플 레이서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새 스니커의 이름은 나이키 와플 레이서 ‘크래프터’. 해당 스니커는 나이키가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하여 선보이는 ‘스페이스 히피’ 스니커 컬렉션의 일부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날렵한 실루엣을 대부분 유지했지만, 재활용 소재로 완성된 다양한 컬러의 와플 아웃솔과 더불어 투박한 바느질로 부착된 버건디 컬러의 스우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퍼 전체는 크림 컬러로 제작되었으며, 토캡과 힐캡에는 그레이 컬러의 스웨이드 패널이 더해졌다.

<스니커 뉴스>를 비롯한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나이키 와플 레이서 ‘크래프터’는 2021년 초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