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뉴욕이 중국 내 상표권을 공식 획득했다
현재 슈프림 이탈리아의 상하이 매장은 문을 닫은 상태다.

슈프림 뉴욕이 중국 내 상표권을 드디어 공식 획득했다. 앞서 슈프림 뉴욕은 모조품을 판매해오던 슈프림 이탈리아와 오랜 기간 승표권 싸움을 벌인 끝에 상표권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지만, 중국 내 공식 상표권은 얻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WWD>를 통해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슈프림 뉴욕은 이제 중국 내에서도 공식적으로 자신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슈프림 이탈리아의 상하이 매장은 문을 닫은 상태로, 기존 자리에는 스포츠 브랜드 험멜이 들어섰다. 반면 슈프림은 상표권 등록이 가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국 매장 오픈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법적으로 상표권을 공식 획득한 만큼, 향후 슈프림의 중국 내 매장 오픈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슈프림은 전 세계 단 12개 매장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오프라인 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