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테넷' 두 번째 트레일러 공개
과연 ‘인버전’은 무엇일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의 두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해당 트레일러는 유튜브 공개에 앞서 게임 <포트나이트>의 ‘파티 로얄’ 모드에서 최초로 선보여졌다.
새로운 “테넷” 트레일러, 파티로얄에서 최초 공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warnerbros_kr 테넷을 1시간마다 빅 스크린에서 감상해 보세요.
지금 파티로얄에서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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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을 위한 빅 스크린 좌석이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pic.twitter.com/x90QyTaZUL
— Fortnite Korea (@FortniteKOR) May 22, 2020
대규모의 액션 신이 주를 이룬 첫 트레일러와 달리, 두 번째 트레일러는 <테넷>의 중심 요소인 ‘시간’에 대한 설명에 중점을 뒀다. 트레일러에서는 등장인물의 대사를 통해 ‘인버전’이라는 개념이 짧게 등장하는데, 이는 과거 <인셉션>이나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활용된 타임 슬립과 유사한 것으로 추측된다.
<테넷>에는 덴젤 워싱턴의 아들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 에런 존슨 등이 출연한다. 음악 감독은 오랫동안 크리스토퍼 놀란과 호흡을 맞춰온 한스 짐머 대신 차일디쉬 감비노의 싱글 ‘This is America’ 및 <블랙 팬서>의 사운드트랙을 제작한 루드비히 고란손이 담당한다. <테넷>은 오는 7월 17일 북미에서 개봉하며 국내에는 7월 중 상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