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즈, 밴드 결성 20주년 맞이 풀 컬러 연감 출시
고릴라즈의 모든 게 담긴 단 한 권의 책.


밴드 블러의 프론트맨 데이먼 알반과 만화가 제이미 휴렛이 만든 가상 밴드, 고릴라즈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연감이 출시됐다. 음악에 기반을 둔 그래픽 노블을 출간하는 출판사 <Z2 코믹스>에서 출판된 연감에는 2D, 누들, 머독, 러셀 등 제이미 휴렛이 그린 고릴라즈 멤버의 풀 컬러 삽화와 퍼즐, 게임 등이 수록됐다. 연감은 일반, 디럭스, 슈퍼 디럭스 세 가지 옵션으로 출시됐으며, 이중 디럭스 버전은 6천6백66개, 슈퍼 디럭스 버전은 2백 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디럭스 버전에는 고릴라즈 멤버의 서명이 적힌 아트 프린트와 스티커 시트가 제공되며, 슈퍼 디럭스에는 제이미 휴렛이 서명한 특별 패키지 아트워크가 포함됐다.
고릴라즈의 20주년 기념 연감은 2020년 10월 출시 예정으로, 지금 고릴라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일반 버전은 약 3만 5천원, 디럭스 버전은 13만 원이며, 슈퍼 디럭스는 이미 품절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