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반도’ & 임상수 ‘헤븐: 행복의 나라로’,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
‘기생충’ 이어 칸 초청된 한국 영화 두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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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시상식 개최가 취소된 제73회 칸 국제영화제가 행사를 대신해 공식 초청작 리스트를 공개했다. 영화제 사상 최다인 2천67편의 출품작 중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것은 단 56편. 초청작 중에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프렌치 디스패치>, 스티브 매퀸 감독의 <맹그로브> 등과 함께 한국 영화도 두 편 포함됐다. 바로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임상수 감독의 <헤븐: 행복의 나라로>다.
연상호 감독의 <반도>는 <부산행>에서 4년이 지난 시점 폐허가 된 땅을 배경으로 사투를 펼치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강동원과 이정현이 주연을 맡았다. 임상수 감독의 <헤븐: 행복의 나라로>는 두 남자가 행복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로, 최민식과 박해일이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