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맥 디자인, 아이패드 프로와 흡사하다?
무려 약 4백60일 만의 신형 아이맥 소식.

애플이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맥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호주의 애플 관련 블로거 소니 딕슨은 6월 9일, 트위터를 통해 6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열리는 애플 2020년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신형 아이맥이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소니 딕슨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맥에는 아이패드 프로와 흡사한 얇은 베젤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T2 칩과 AMD 나비 그래픽 카드가 장착됐다. 이와 함께 소니 딕슨은 기존 아이맥에 사용되었던 퓨전 드라이브 또한 신형 아이맥에서는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미국의 테크 매거진 <맥루머스>는 신형 아이맥에 관한 소식을 전하며 “신형 아이맥이 출시된 지 1년이 넘은 만큼, 업데이트 루머는 신빙성이 있다.”라고 첨언했다.
New iMac incoming at WWDC. iPad Pro design language, with Pro Display like bezels. T2 chip, AMD Navi GPU, and no more fusion drive
— Sonny Dickson (@SonnyDickson) June 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