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따로 찍어 하나로 합치는 '사회적 거리두기용 그룹 셀카' 기술 특허 획득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은 이제 옛말.

애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는 새로운 ‘셀카’ 촬영 기술 ‘합성 그룹 셀피’를 제공할 전망이다. 미국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받은 기술은 각 개인이 셀카를 찍은 후 자동 합성 방식을 통해 하나의 그룹 셀카를 완성시키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여러 IT전문 매체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해당 기술은 디바이스 사용자가 다른 사람을 그룹 셀카에 초대하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각자의 디바이스로 찍은 사진은 소프트웨어로 합쳐진다. 이는 스틸 사진, 비디오 사진, 라이브 스트리밍 사진 등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각 사용자가 촬영한 원본은 별도로 저장 가능하고, 그룹 셀카에 참여한 사람 모두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으로 자리한 지금, 애플의 새로운 기술을 통해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은 옛말이 될 것이다. 해당 기술의 상용화 시기는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