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억3천만 원? 오데마 피게가 공개한 2020 로얄 오크 콘셉트
메르세데스 벤츠 ‘G바겐’과 맞먹는 가격.


제이지, 트래비스 스콧, 리오넬 메시가 즐겨 착용하는 스위스 워치 브랜드, 오데마 피게가 2020 로얄 오크 콘셉트 플라잉 투어빌론 GMT를 선보인다. 1972년 처음 공개된 로얄 오크는 팔각형의 베젤과 얆은 두께의 무브먼트가 특징으로, 오데마 피게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다.
새롭게 공개된 시계의 다이얼과 베젤은 세라믹과 티타늄으로 제작됐으며, 스트랩은 고무 소재로 완성됐다. 전체 외관은 그레이, 화이트, 실버로 완성되어 모던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무려 2백37 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한다. 다이얼에는 제 2시간대를 표시할 수 있는 GMT 기능이 탑재됐으며, 중력에 의한 오차를 막기 위한 플라잉 투어빌론 기능이 적용됐다.
오데마 피게의 2020 로얄 오크 콘셉트 플라잉 투어빌론은 전 세계 3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19만8천4백 달러, 한화로 약 2억3천8백만 원으로,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