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프로야구 & K리그 ‘경기장 직관’이 재개될 전망이다
이르면 7월 26일부터.
업데이트(7월 24일): 이르면 7월 26일부터 국내 프로야구 경기장 관람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총리는 7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정 총리는 “관중 입장이 재개되도 경기장 내외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된다는 전제하에 최소 인원부터 입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리그 역시 8월 1일부터 제한적 관중 관람이 허용될 예정이며, 프로골프는 8월 말까지 무관중 경기를 진행한 뒤 그 경과에 따라 관중 입장 허용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내용(6월 29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국내 프로스포츠 경기장 ‘직관’이 다시 진행될 전망이다. KBO 및 K리그는 지난 5월 시즌 개막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던 차였다. 하지만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야구, 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경기장 입장을 허용할 관중 규모와 경기 일정 등을 확정 지을 예정으로, 이르면 7월 초순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될 예정이다.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총 3단계 중 1단계 수준으로, 방역수칙 준수 시 집합 또는 모임 행사가 가능한 상태다. 한편 코로나19로 프로스포츠 리그 대부분이 중단된 미국과 일본에서는 KBO 경기가 중계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