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스투시의 손길이 한껏 더해진, 디올 2020 가을 컬렉션 룩북 공개
“마이애미의 느낌을 컬렉션에 담았다.”
디올이 지난 5월 공개한 2020 프리폴 컬렉션에 이어 2020년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 룩북 촬영은 스티븐 마이젤이 담당했으며, 룩북 배경에는 숀 스투시가 그린 아트워크가 가득 채워졌다. 킴 존스는 이번 컬렉션에 관해 “마이애미의 아이디어와 숀 스투시의 그래픽 아이덴티티로 더욱 강해진 디올의 현대적 비전을 담아냈다.”라고 소개했다.
컬렉션에는 해변가를 연상케 하는 플로랄 패턴 버킷햇, 숀 스투시의 시그니처 그래픽이 더해진 미니백, 디올의 시그니처 모노그램 패턴이 그려진 셔츠와 니트 스웨터, 뱀가죽 무늬를 활용한 롱 코트 등이 포함됐다. 같은 날, 디올의 수석 스니커 디자이너 티보 드니는 숀 스투시의 아트워크가 스트랩에 그려진 새로운 샌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디올의 2020년 가을 컬렉션 모든 아이템은 6월 12일부터 디올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