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사업 ‘스타링크’ 베타 테스터 모집 중
인공위성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진행 중인 전 세계 위성 인터넷망 구축 사업 스타링크가 올해 베타 테스트를 통해 처음 선보여질 전망이다. 스타링크는 다수의 인공위성을 통해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았거나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한다는 목표의 대형 프로젝트다. 스페이스X는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올해까지 5백40개의 위성을 쏘아올렸다.
지금 스타링크의 공식 웹사이트에 이메일 주소, 우편번호, 국가를 입력해 베타 테스트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추후 베타 테스트 지원 지역 거주자에 한해 접속 권한이 부여된다. 스타링크 베타 테스트는 올여름 실시될 예정으로, 일론 머스크는 독일과 미국 시애틀 지역이 올해 공식 론칭 후 처음으로 스타링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