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사건 시위에 대한 지지를 보내는 방법
13곳의 기부처 리스트.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비무장 상태의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 데릭 쇼빈에게 8분여간 무릎으로 목을 눌려 질식사한 사건이 발생한 뒤, 미국 내에서 인종 차별 반대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장에 함께하지 않더라도 해당 사건과 사회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참여를 바라는 이들을 위해, 사건에 대한 정의로운 판결을 요구하고 사회 정의를 촉구하는 기부 및 지지 참여가 가능한 13곳의 단체 리스트를 공유한다.
46세의 나이로 살해당한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식과 재판을 위한 법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재단.
온라인 서명 운동 사이트 Change.org의 역대 미국 내 최대 규모 청원. 경찰 폭력과 비무장 흑인 시민 살해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종 목표는 연루된 경찰관 4명의 기소.
보석금을 대신 지불해주는 비영리단체. 경찰에 의해 감금된 시위자들이 풀여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동체 안의 소통과 책임감을 향상시켜 경찰 개입을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단체.
NFL 쿼터백 출신으로 사회 운동가가 된 콜린 캐퍼닉이 창설한 캠페인. 활동 내용은 유색 인종의 고등교육 확대와 자기개발 협력, 공권력에 대한 대처 방법 교육 등이 있다.
선거구 변경 등 소수자 시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시스템적인 유권자 탄압을 종식시키기 위한 단체.
전 세계 언론 자유를 향상시키기 위한 독립적인 비영리기구. 보복에 대한 공포 없이 보도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
1961년부터 인권 침해와 맞서 싸워온 글로벌 기구. 총기 규제, 기후 변화, 차별 등의 이슈를 다룬다.
1998년 설립된 단체로, 25세 미만 LGBTQ 청년들의 자살을 방지하고 위기 극복을 돕는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도움으로써 평등을 추구하는 단체. 폭력, 차별에 반대하는 활동을 펼친다.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만들어진 정치 활동 위원회. 총기 남용으로 인한 참사를 막기 위한 정치 활동을 한다.
뉴욕 내 굶주린 시민들을 위한 음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활동 영역을 확대 중이다.
뉴욕의 공동체 기반 정신 건강 기구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들에게 고용, 교육, 주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복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