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 ‘Black Lives Matter’ 2주 간의 수익금 100% 기부 & 특별 할인 코드 제공
“흑인 문화의 직접적인 영향 없었다면 이세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해 미국은 물론,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움직임 속에서 서울 기반의 패션 브랜드, 이세가 인종차별 반대 취지의 기부금 조성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세의 디렉터, 케빈과 테렌스 형제는 이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번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더불어 기부금 마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희에게 아시아를 상징하는 문화를 미국 문화에서 찾아보기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적 흑인 아티스트, 뮤지션, 운동선수, 사회적 리더들은 소수 집단을 대표하는 영웅으로 저희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기반들 없이는 오늘의, 그리고 내일의 이세는 없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세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할인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온라인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은 ‘Black Lives Matter’ 재단에 기부될 예정으로, 최종 결제창에서 할인 코드 ‘BLM’를 입력하면 추가 25%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