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24억 기부하고 조지 플로이드의 딸 교육 책임진다
소송비와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사업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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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가 최근 목숨을 잃은 조지 플로이드, 아머드 알버리, 브리오나 테일러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백만 달러, 한화로 약 24억 2천만 원 가량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정의 구현을 위한 이들 가족의 소송비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흑인 소유의 사업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CNN>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 측은 조지 플로이드의 딸을 위한 529개의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칸예 웨스트는 과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입장을 내놓아 세간의 집중된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 이번 인종 차별에 대항하는 미국 전역의 시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칸예 웨스트는 현재 <God’s Country>라는 제목의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블랙 라이브즈 매터’ 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현재, 많은 뮤지션들이 이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