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인종 차별 종식 위해 약 1천2백억 원 기부한다
나이키와 조던 브랜드, 컨버스도 약 5백억 원 기부.

최근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한 마이클 조던이 조던 브랜드와 함께 인종 차별 종식과 사회 정의 실현을 목표로 거액을 기부한다. 마이클 조던은 조던 브랜드의 SNS를 통해 흑인 커뮤니티에 대한 응원과 기부의 취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하며 10년간 총 1억 달러, 한화 약 1천2백억 원의 기부를 약속했다. 해당 액수는 스포츠 선수가 비영리단체에 기부한 금액 중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이클 조던의 발표에 앞서 나이키와 조던 브랜드, 컨버스도 4년간 4천만 달러, 한화 약 4백82억 원을 흑인 사회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