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가 브랜드 최초의 향수 컬렉션을 론칭한다
등산용 향수는 아닐 터다.

몽클레르가 미국의 프레스티지 향수 제조사 인터퍼퓸 SA와 향수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인터퍼퓸 SA는 향수와 화장품을 개발, 생산 및 유통하는 회사로 현재 지미 추, 칼 라거펠트, 몽블랑, 폴 스미스 등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몽클레르 회장이자 CEO인 레모 루피니(Remo Ruffini)는 “몽클레르 향수의 파트너로 인터퍼퓸을 선택했다. 전문성과 창조성을 갖춘 인터퍼퓸은 브랜드의 DNA를 완벽하게 담아내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관해 인터퍼퓸 SA의 회장 겸 CEO인 필립 베나신은 “몽클레르는 자연과 연계된 유일한 럭셔리 브랜드이다. 이러한 몽클레르의 특성이 향에도 녹아들 거라 확신한다.”라고 언급했다. 몽클레르와 인터퍼퓸 SA의 새로운 향수 컬렉션은 다가오는 2022년 1분기에 처음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