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미니 컨트리맨,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다
미니 모델이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BMW 그룹이 뉴 미니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한다. 앞서 BMW는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으며, 미니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한국에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MW는 이번 한국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의 국가적, 지리적 특성이 미니의 정체성과 잘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니 라인업 중 가장 큰 실내 공간을 갖춘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모델인 컨트리맨은 SUV의 인기가 많은 한국에서 특히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실제로 미니는 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15년 내내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 행사는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생중계될 예정이다. 새로운 미니 컨트리맨은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 모터로 주행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제작됐으며, 아직 구체적인 한국 출시 일정 및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