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버질 아블로의 미발매 오프 화이트 x 에어 조던 4 ‘세일’, 2억2천만 원에 낙찰
신발 하나에 전셋값을 태워?

업데이트(6월 26일): 버질 아블로가 ‘블랙 라이브즈 매터’ 운동 지원 모금을 위해 내놓은 단 한 켤레의 미발매 오프 화이트 x 에어 조던 4 ‘세일’의 경매가 조기 종료됐다. 구매자가 신발의 사이즈와 버질 아블로의 사인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오프 화이트 x 에어 조던 4 ‘세일’의 입찰 가격은 무려 15만1백 파운드, 한화로는 2억 2천 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20만 원대로 알려진 ‘세일’ 정가의 무려 1천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낙찰이 이뤄진 것이다. 입찰 내용은 이베이 경매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내용(6월 23일): 버질 아블로가 ‘블랙 라이브즈 매터’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특별한 스니커를 자선 경매에 내놓는다. 바로 버질 아블로의 사인이 새겨진 미발매 오프 화이트 x 에어 조던 4 ‘세일’이다. 경매 수익금은 영국의 교육 과정 내 흑인 역사의 비중을 바로잡고자 하는 단체, 더 블랙 커리큘럼과 국가 기관 관련 사망 사건의 희생자 유족을 지원하는 인퀘스트에 기부된다.
오프 화이트 x 에어 조던 4 ‘세일’의 자선 경매는 현재 이베이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25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낙찰자는 신발의 사이즈와 버질 아블로의 사인이 그려질 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 시간 6월 23일 오전 기준 최고 입찰가는 한화 약 2천만 원. 실시간 경매 상황은 이베이 경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