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SUV의 '원조 맛집', 포르쉐 2021 카이엔 GTS 공개
‘빈지노 자동차’로도 유명한 바로 그 모델.
포르쉐가 신형 SUV 모델, 2021 카이엔 GTS를 선보인다. 포르쉐 카이엔은 국내에서 ‘빈지노 자동차’로 유명세를 모았던 모델로, 포르쉐 특유의 강력한 주행 성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널찍한 실내공간과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기존 모델과 신형 카이엔 GTS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엔진. 이전 모델에 적용됐던 트윈터보 V6 엔진을 들어낸 채, 4.0L 트윈터보 V8 엔진을 얹어 약 20마력 더 강력해진 총 454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제로백은 단 4.5초로, 최고 속도는 약 270km/h에 달한다. 디자인 역시 화려하다. 브레이크에는 레드 컬러의 캘리퍼가 적용되었으며, 실내에 공간에는 럭셔리카에 주로 사용되는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되었다. 또한 옵션을 통해 후륜구동 주행, 에어 서스펜션,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등을 적용할 수 있다.
포르쉐 2021 카이엔 GTS는 2020년 가을 첫 출시될 전망으로, 가격은 약 1억3천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