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용 모델로 변신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콘셉트 카 공개
실제 달에 있어도 위화감 제로.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큰 주목을 받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그 디자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인 달로 떠나기 위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콘셉트 카 아티스트 찰리 오토모티브는 달에서 운행하기 위한 사이버트럭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콘셉트 카, 사이버6를 선보였다.
사이버6에는 달 탐사라는 목적에 적합하도록 6개의 바퀴, 여러 개의 안테나, 전면부 2단 라이트, 기체 상단 인공위성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타이어다. ‘사이버6’에는 기존의 전통적인 공기 주입식 고무 타이어 대신 개별적으로 교체 가능한 트랙션 시스템이 장착됐다.
사이버6는 실제 달 운행이 불가한 콘셉트 카지만, 최근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발사 성공 이후 미국이 달 착륙을 다시 한 번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언젠가는 테슬라의 자동차가 실제 달 위를 달리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