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베이비의 4PF 펜던트 목걸이가 단돈 3만 원?
월마트가 가품을 판매해 릴 베이비가 화났다.

래퍼에 대한 저작권 침해가 꼭 음악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릴 베이비는 자신의 레이블 4PF를 운영하며 4PF 의류 라인도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 4PF의 로고가 무단 사용된 사건이 발생했다. 릴 베이비의 4PF 펜던트 목걸이 가품이 월마트 온라인 스토어에서 버젓이 판매됐기 때문이다. 릴 베이비의 4PF 로고 펜던트 목걸이 진품은 매우 고가의 제품이지만, 월마트의 WG 주얼리를 통해 판매된 가품은 단돈 25 달러, 한화 약 3만 원에 불과하다.
릴 베이비가 직접 트위터를 통해 가품 판매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보이자 곧 스토어에서 4PF 목걸이는 삭제됐지만, 여전히 같은 주얼리 숍을 통해 릴 야티, 릴 우지 버트, 미고스와 관련된 주얼리 가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월마트 측의 입장 표명은 없었다.
Walmart is really out here sellin’ a knockoff version of Lil Baby’s 4PF chain for $25 💀 pic.twitter.com/cxouTG8SAT
— XXL Magazine (@XXL) June 22, 2020
Walmart got me fucced up
— Lil Baby (@lilbaby4PF) June 2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