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티셔츠에 탑재 가능한 휴대용 에어컨을 출시했다
스마트폰과도 연동된다.
소니가 휴대용 선풍기가 아닌, 휴대용 에어컨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니의 새 에어컨 이름은 ‘소니 레온 포켓’. 해당 아이템은 전용 티셔츠 뒷면에 별도로 구비된 포켓에 탑재되어 시원한 바람을 내보낼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레온 포켓은 iOS 및 안드로이드 전용 앱과 연동되며, 사용자의 활동을 감지한 후 스스로 온도를 조정하는 자동 모드도 제공한다. 배터리가 완충되기 까지는 2시간이 소요되며, 작동 가능 시간은 약 2시간에서 4시간 사이다.
소니 레온 포켓은 본래 2020 도쿄 올림픽 개막 시기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소니 웹스토어에서 1백20 달러, 아마존 재팬에서 1백60 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에어컨을 탑재할 수 있는 전용 티셔츠는 한 장당 20 달러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