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기업용 업무 메신저 ‘카카오워크’를 출시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5월부터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워크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근무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출시 일정을 가속화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워크에는 높은 국내 보급률을 지닌 메신저 카카오톡과 유사한 UI가 적용되기 때문에 용이한 접근성이 주무기가 될 전망이다. 카카오워크는 카카오 계열사 및 제휴 기업들에 우선 도입 후 일반 기업에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