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땀 배출과 호흡에 탁월한 러닝용 마스크 공개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오프 화이트, 뉴발란스, 언더아머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새로운 마스크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식스가 러닝용 마스크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식스 스포츠 공학 연구소에서 개발한 이번 마스크는 러닝 중 호흡으로 발생하는 열기와 수증기 등을 계산하여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러닝 중에 마스크 착용 시 발생하는 땀에 의한 밀착 및 호흡 곤란 현상을 막기 위해 마스크 커버는 2중 구조로 설계됐다. 덕분에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는 일정 공간이 유지되며, 마스크 하단은 메쉬 소재로 제작되어 러닝 중에도 보다 쾌적하게 숨을 쉴 수 있다. 또한 뒤통수로 이어지는 끈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기존 마스크에서 느껴야 했던 귀 뒷부분의 통증 또한 덜어냈다.
아식스의 러닝용 마스크는 오는 9월 말부터 브랜드 일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3천8백 엔, 한화로 약 4만3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