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좋은 디자인의 원칙’을 반영해 전기면도기 라인업을 새롭게 런칭
디터 람스의 디자인 철학을 녹여낸다.

브라운이 여름을 맞아 전기면도기 라인을 리뉴얼한다. 이번 라인업은 3개 이상의 입문용 제품으로 구성되었고, 제품별로 특장점이 확실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전기면도기를 처음 사용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고려한 편리한 사용법과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으로 기존 면도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자인 혁신을 시도한 것이 핵심이다.
출시되는 제품은 20세기 산업디자인의 거장인 수석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유명한 ‘좋은 디자인의 10가지 원칙’을 근간에 두고 있다. 단순히 멋있는 디자인을 넘어, 간결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담을 예정. 이는 신제품 출시 영상을 통해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지난 해 브라운이 출시한 시리즈9 면도기는 분당 4만번의 커팅액션과 개별 맞춤 면도를 지원하는 오토센싱 테크놀로지를 탑재해 최고급 면도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 역시 이번 디자인 리뉴얼에 포함될 지에 대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