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의 2021년 여름 컬렉션 디지털 프레젠테이션 'Portrait of An Artist'
인터뷰와 함께 보는 디올의 여름 컬렉션.
킴 존스가 이끄는 디올이 디지털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2021년 봄, 여름 컬렉션 런웨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현대 미술 아티스트 중 가장 주목받는 작가인 아모아코 보아포와 디올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인터뷰 형식의 1막과 런웨이를 보여주는 2막으로 나뉜다. 1막에서 아모아코 보아포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커리어의 시작점, 본인의 예술관, 자신과 패션의 연관점을 설명한다. 이후 등장한 킴 존스는 아모아코 보아포의 출신지인 가나와 미술 그리고 디올의 접점을 이야기한다.
2막에서는 본격적으로 디올의 2021년 봄, 여름 컬렉션이 공개된다. 컬렉션에는 에어 디올을 포함, 플로럴 패턴으로 장식된 탱크톱과 실크 셔츠, 담쟁이덩굴이 프린팅된 셔츠, 레더 조끼와 점퍼, 아모아코 보아포의 그림이 측면에 그려진 니트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