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뇌에 이식한 칩을 통해 직접 음악 들을 수 있다"
에어팟조차 필요 없다.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설립한 두뇌 이식 칩 개발 스타트업 뉴럴링크를 통해 머릿속으로 직접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뇌에 삽입된 뉴럴링크를 통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느냐는 한 과학자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뉴럴링크는 인간의 뇌를 컴퓨터와 연결해 뇌의 신경 활동을 기록하고, 이를 조정해 강박 장애나 신경 장애와 같은 뇌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칩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일론 머스크가 지난 2월에 해당 칩을 올해 안에 인간의 뇌에 이식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수술이 복잡하거나 위험한 것이 아닌가?”라는 한 트위터 유저의 질문에 “라식만큼 간단한 수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럴링크는 8월 28일에 ‘뉴럴링크 임플란트 칩’ 프로젝트의 첫 업데이트 소식을 공개할 예정이다.
Yes
— Elon Musk (@elonmusk) July 19, 2020
That is just one part of the surgery. For this to scale, it must be fully automated, like LASIK.
— Elon Musk (@elonmusk) July 1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