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버전 '에어드롭' 베타 테스트 공개
이참에 충전기 주는 안드로이드로?
구글이 블루투스를 사용해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과 파일을 공유하는 기능, ‘니어바이 셰어’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관련 포럼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7월 1일 “안드로이드 유저가 오랜 시간 기다려온 기능의 베타 테스트가 시작됐다”며 ‘니어바이 셰어’의 사용법을 공유했다. ‘니어바이 셰어’ 기능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사진, 동영상과 같은 미디어는 물론, 트위터 내 트윗이나 URL 또한 공유할 수 있다. 수신자는 미리 보기를 통해 파일 내용을 확인하고 다운로드 여부를 결정한다. 이는 애플이 2013년 도입한 ‘에어드롭’과 유사하며 삼성전자 또한 2020년 2월 ‘퀵 셰어’라는 이름의 동일한 기능을 공개한 바 있다. 구글의 ‘니어바이 셰어’는 현재 구글 플레이 서비스 베타를 통해 제한된 유저에게만 공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