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이 미야케 남성복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 멘’의 운영이 중단된다
2021년에는 이세이 미야케 남성복을 만날 수 없다.

이세이 미야케가 2020년 가을, 겨울 시즌을 기점으로 남성복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 멘’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이세이 미야케 멘은 1978년 처음 시작된 이후 1985년 가을, 겨울 시즌부터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왔고, 2019년 가을, 겨울 시즌을 마지막으로 파리 패션위크 컬렉션 발표를 중단했다. 올해 1월에는 2014년부터 브랜드를 이끌어오던 다카하시 유스케가 디자이너를 퇴임해 2020년 가을, 겨울 시즌부터 디자인 팀이 뒤를 잇게 된 타이밍에 이와 같은 사실이 발표됐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세이 미야케의 브랜드 운영 중단은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하며, 직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폐쇄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