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브랜드의 점프맨 로고가 새겨진 NBA 유니폼이 출시된다
시카고 불스 저지에 점프맨이라니.

2020-21 시즌부터 NBA 유니폼에서 조던 브랜드의 점프맨 로고를 찾아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NBA 30개 팀의 모든 스테이트먼트 에디션 유니폼을 조던 브랜드에서 제작하기 때문이다. 새 시즌 스테이트먼트 저지의 오른쪽 어깨와 쇼츠의 왼쪽 다리 부분에 점프맨 로고가 새겨진다. 스테이트먼트 에디션 유니폼은 팀의 업적이나 팬들에 대한 감사 등 특별한 의미를 담아 만들어지는 유니폼으로, 각 팀마다 다른 의미와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중요한 경기에 착용된다.
조던 브랜드가 NBA 30개 팀의 스테이트먼트 에디션 유니폼을 제작하는 것은 조던 브랜드의 영역이 NBA 프랜차이즈 전체로 확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클 조던이 구단주로 재직하고 있는 샬럿 호니츠의 유니폼은 지난 2017년부터 조던 브랜드에서 제작해왔으며, NBA 올스타 경기 유니폼 또한 3년 연속으로 조던 브랜드에서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처럼 NBA 모든 팀의 유니폼을 만들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던 브랜드의 NBA 스테이트먼트 에디션 저지는 올해 10월부터 일반에도 판매될 예정이다. 아래에서 조던 브랜드가 제작한 시카고 불스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새 유니폼을 확인할 수 있다.
It’s only right. pic.twitter.com/aA5B41Ldxk
— Chicago Bulls (@chicagobulls) July 21, 2020
We’re taking the best of what we’ve been and turning it into the best of what we’ll be. Forever #TrueToAtlanta.
🔗: https://t.co/MVef1OWzon pic.twitter.com/Con1JiW6Xj— Atlanta Hawks (@ATLHawks) July 2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