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아이언맨’, ‘비틀즈’, ‘스타워즈’, ‘앤디 워홀’ 테마의 레고 아트 출시
한 개 제품으로 최대 4종의 포스터를 만들 수 있다.





레고가 레고 블록을 모자이크 기법처럼 사용한 ‘레고 아트’ 아이템을 출시했다. 이번 레고 아트 제품은 벽에 장식할 수 있는 포스터 형태로, 각각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팝 아트, 전설적 밴드 비틀즈의 멤버들,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맨>,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를 테마로 하고 있다.
‘레고 아트’ 포스터는 단순히 블록을 조립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제품을 어떻게 조립하느냐에 따라 총 4종의 아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팝 아트는 4종류의 아이코닉한 컬러 조합으로 다시 탄생시킬 수 있으며, 비틀즈의 4명 멤버 중에서는 한 명을 선택해 만들 수 있다. 아이언맨의 경우 마크 III, 헐크버스터 마크 I, 마크 LXXXV의 세 가지 포스터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레고 아트 3개를 조합해 1개의 대형 아이언맨 포스터로 합칠 수도 있다. 다스베이더도 아이언맨과 마찬가지로 3종의 포스터를 만들 수 있고, 제품 3개를 합쳐 대형 포스터를 만들 수 있다. 블록 재조합으로 다양한 포스터를 구현할 수 있는 것.
레고 아트는 레고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오는 8월 1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1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