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x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협업 전동 킥보드 공개
70만 원으로 벤츠를 살 수 있다?
샤오미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과 함께 협업 전기스쿠터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은 메르세데스-벤츠 산하의 포뮬러원 레이싱팀으로,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월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현재 F1 최강의 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샤오미가 공개한 협업 ‘미 전동 킥보드 프로2’에는 300W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최고 시속이 약 24km/h에 달한다.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약 45km이며, 약 20도 경사의 오르막길을 오를 수 있다. 해당 스쿠터에는 배터리 잔량 정보를 제공하는 LCD 화면과 주행 시 전방 10m까지 도로를 밝히는 헤드라이트가 탑재된다. 또한 운전자는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안전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x 샤오미 미 전동 킥보드 프로2는 머지않은 시일 내, 샤오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약 5백70 달러, 한화로 약 69만 원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