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복귀전 상대가 결정됐다
경기는 9월 13일.

지난 5월, ‘I am back.’이라는 말과 함께 링 복귀 소식을 전했던 마이크 타이슨의 상대가 결정됐다. 마이크 타이슨이 15년 만에 링 위에서 맞붙게 될 선수는 로이 존스 주니어. 존스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복싱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WBC, WBA, IBF 등에서 총 4체급 챔피언을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타이슨과 존스는 각각 현역 시절 당시 통산 50승(44KO) 6패 2무효, 통산 66승(47KO) 9패의 기록을 남긴 레전드 선수로, 이번 경기의 승패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기는 8라운드로 진행되며, 두 선수는 헤드기어 없이 12온스 글러브를 착용한 채 주먹을 주고받게 된다. 복귀전 날짜는 9월 13일로 경기는 미국 캘리포니아 카슨에 위치한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