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이 여자 축구 프로 팀을 창단한다
세레나 윌리엄스도 공동 창립자로 참여.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를 비롯한 여성 셀러브리티들이 주축으로 미국 여자 축구 프로 리그 NWSL의 신생 팀을 창단한다. 새로운 팀의 연고지는 LA이며, 팀명은 현재 ‘엔젤 시티’로 불리고 있지만 공식 명칭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나탈리 포트만을 비롯한 창단 멤버들은 NWSL의 12번째 팀으로 2022 시즌 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창단을 준비 중이다.
현재 팀 창단을 위해 나탈리 포트만, 세레나 윌리엄스 외에도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출신의 애비 웜백, 배우 에바 롱고리아, 제니퍼 가너, 제시카 채스테인 그리고 세레나 윌리엄스의 남편이자 ‘레딧’의 창업자 알렉시스 오하니언 등이 투자금을 내놨다.이대로 ‘엔젤 시티’가 무사히 창단에 성공할 경우 설립자 및 구단주의 과반수가 여성으로 구성되는 최초의 프로 팀이 된다.
#NWSL is coming to the City of Angels 🤩
Expansion group hails from Hollywood, technology, venture, media and sports sector, including fourteen former @USWNT players: https://t.co/iRVQdNRQw2 pic.twitter.com/Wza7AjLTLD
— NWSL (@NWSL) July 2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