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오프 화이트 x 에어 조던 4 '세일'의 기부 래플 행사 모금액은 2억여 원
래플은 탈락했더라도 그 돈은 좋은 곳에 쓰인다.

업데이트(7월 29일): 버질 아블로와 시카고 기반 편집숍 노트르샵이 함께 주최한 오프 화이트 x 에어 조던 4 ‘세일’의 기부용 래플 행사에서 어마어마한 모금액이 모였다. 해당 이벤트는 다른 모든 래플이 끝난 뒤 열린 마지막 래플 행사인 데다가 좋은 뜻을 담은 행사라는 점이 겹쳐져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덕분에 18만7천여 달러, 한화 약 2억2천만 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공지된 대로 시카고 기반의 비영리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기존 내용(7월 27일): 최근 전 세계에 출시되자마자 품절된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4 ‘세일’의 추가적인 파이널 래플이 실시된다. 이번 래플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특별히 진행되는 이벤트로, 참가 비용은 3 달러이고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래플의 수익금은 버질 아블로의 고향인 시카고 지역의 총기 폭력과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영리기구 ‘헉스노슬럭스’에 전달될 예정이다. 래플 참여는 지금 노트르샵 웹사이트에서 현지 시각 7월 27일까지 가능하며, 한국 직배송은 지원되지 않는다. 이미 래플을 통한 모금액은 1억여 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