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배우 및 스태프가 미국 아카데미 신입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펄~럭.

작품상을 포함한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으로 대미를 장식한 <기생충>의 주역, 배우 및 스태프들이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이하 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초청되었다. AMPAS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기관으로, 2015년에 회원이 된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에 이어 최우식, 장혜진, 조여정, 이정은, 박소담, 최세연 의상 감독, 양진모 편집 감독, 정재일 음악 감독, 곽신애 프로듀서, 이하준 미술 감독, 최태영 음향 감독, 한진원 작가 등도 회원이 될 예정이다.
또한 세월호를 다룬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으로 아카데미를 찾은 이승준 감독, <겨울왕국>, <모아나> 등에 참여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 이현민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 초청을 수락하면 AMPAS 회원이 되어 아카데미상 투표권이 주어진다. AMPAS는 2020년까지 여성 및 소수 인종의 비율을 늘려 다양성이 충족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