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더 월' 미디어 아트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베젤리스 스크린에 구현된 예술 작품.
삼성전자가 ‘더 월’ 미디어 아트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더 월은 삼성의 마이크로 LED 기반 모듈러 스크린으로, 사이즈, 화면비, 해상도, 베젤에 제약이 없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아트 큐레이션 전문 업체 니오(Niio)와 함께 ‘디지털 현실주의’를 주제로 1월 30일부터 2개월간 공모전을 개최했고, 전 세계 59개국에서 총 4백94개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을 차지한 것은 게일 분화구를 배경으로 석조 조각 정원을 묘사한 미국 출신 데브 할런의 ‘화성 정원 | – 인력(Areo Gardens I – Attraction)’. 금상은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재해석한 이스라엘 출신 오하드 버닛과 로니 아즈가드의 ‘호 미(Ho Me)’, 은상은 환경을 예술 전시회로 표현한 캐나다 출신 알렉스 맥레오드의 ‘더 갤러리(The Gallery)’가 각각 수상했다. 작품은 기사 상단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주요 수상 작품을 한국을 비롯 미국과 영국, 태국 등 전 세계 ‘더 월 쇼케이스’에서 특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