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사상 최초' 자산 2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화 약 2백40조 원.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사상 최초로 자산 가치 2천억 달러(한화 약 2백39조5천억 원)를 달성한 인물이 됐다. ‘<블룸버그> 빌리네어 인덱스’에 따르면 제프 베조스의 현 자산은 2천20억 달러다. 제프 베조스는 2018년 1천5백억 달러의 자산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에 올랐고, 이후 약 2년 만에 거기서 5백억 원 이상을 추가로 축적한 것이다.
이와 같은 놀라운 자산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마존이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주식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의 주가는 연초에 비해 약 86% 상승했다. 아마존의 현 시가 총액은 1조7천억 달러로 애플에 이어 전체 2위다.
현재 자산 가치 2위는 빌 게이츠, 3위는 마크 저커버그, 4위는 일론 머스크로 각각 1천2백40억 달러, 1천1백50억 달러, 1천10억 달러의 자산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