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명까지 탑승 가능한, 페라리 360 모데나 ‘리무진’ 공개
합성이 아닌 진짜.
눈을 의심케하는 비주얼의 페라리가 등장했다. 평소 화려한 디자인과 압도적인 주행성능으로 잘 알려진 페라리지만, 호주 자동차 판매 업체 ‘카 세일즈’가 공개한 페라리는 기다란 차체의 리무진 형태를 갖추고 있다. 해당 차는 2003년 출시되었던 페라리 360 모데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2012년 새롭게 제작됐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해 총 1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실내에는 페라리 앰블럼이 새겨진 가죽 소파를 비롯해 화려한 조명의 바가 설치되어 있다. 차 뒤쪽에서는 실제 페라리 엔진이 얹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경매에 오른 페라리 360 리무진 모델의 주행거리는 6만5천 km이며, 제시된 가격은 39만9천 호주달러, 한화로는 약 3억4천 만 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 세일즈’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