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후미토 간류 2020 FW 컬렉션 룩북 공개
꼼데가르송 패턴 메이커의 실력.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후미토 간류가 2020 가을, 겨울 컬렉션을 선보인다. 후미토 간류는 지난 2004년부터 준야 와타나베가 이끄는 꼼 데 가르송에서 활약하며 매 시즌 독특한 패턴으로 주목받아 왔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의 새 컬렉션 역시 푸미토 간류 특유의 유려한 실루엣이 특징. 그중 가장 먼저 주목할만한 아이템은 노라기 재킷 실루엣으로 만들어진 니트 스웨터다. 코위찬 니트 가디건을 연상케 하는 해당 아이템은 짧은 기장감과 더불어 버튼 대신 가운데 매듭을 지어 여밀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또한 넉넉한 실루엣의 MA-1 재킷과 일본 전통 의상인 하카마 바지를 연상케 하는 하의를 비롯해 파카, 피코트, 샴브레이 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제품군에 포함됐다.
후미토 간류의 2020 가을, 겨울 컬렉션의 구체적인 발매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자세한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