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2021 SS 멘즈웨어 컬렉션 쇼에 혁오의 음악이 사용됐다
‘사랑으로’ 앨범 수록곡들이 흘러나왔다.
8월 6일 상하이에서 열린 루이 비통의 2021년 봄, 여름 남성복 런웨이 쇼에 밴드 혁오의 음악이 사용됐다. 1부가 시작되고 스카이블루 컬러의 의상을 착용한 모델들이 구름을 형상화한 오브제를 들고 런웨이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혁오의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앨범 <사랑으로>에 수록된 ‘Help’, ‘Silverhair Express’, ‘Hey Sun’이 연이어 플레이됐다.
루이 비통 멘즈웨어의 디렉터 버질 아블로는 과거부터 혁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앨범을 홍보하는 등 혁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 컬렉션 쇼의 음악 사용도 버질 아블로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혁오의 음악이 사용된 루이 비통 2021년 봄, 여름 컬렉션 런웨이 쇼는 상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