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론칭
‘아이오닉 5’부터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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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의 이름을 ‘아이오닉’으로 최종 결정했다. 현대차는 브랜드명 공개와 함께 내년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이듬해 세단형 ‘아이오닉 6’, 2024년 대형 SUV ‘아이오닉 7’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새롭게 열린 현대차 웹사이트의 ‘아이오닉’ 소개 페이지에서는 현대차가 이전에 선보인 ‘프로페시’, ’45’ 콘셉트 전기차뿐 아니라 ‘아이오닉 7’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콘셉트카 실루엣도 살펴볼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콘셉트 전기차 ‘45’를 ‘아이오닉 5’로, 올해 3월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아이오닉 6’로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브랜드 전기차 모든 모델은 E-GMP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2016년 도입된 동명의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 제품군은 새로운 ‘아이오닉’ 브랜드에 포함되지 않으며, 순차적으로 단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