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1천억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투자은행 업계의 예상에 따르면 유진자산운용은 중고나라의 최대 주주 이승우 대표 및 여러 관계인으로부터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을 약 1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중고나라는 2003년 네이버 카페 개설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기준으로 약 1천8백만 명의 가입자, 월평균 이용자 1천4백만을 보유중이며 거래액은 연간 3조5천억 원으로 추정된다.